AI에게 시켜서 만든 홈페이지의 문의 폼은 대부분 전송이 되지 않습니다. 이름·연락처 칸도 있고 보내기 버튼도 있는데, 눌러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거나 잘 접수되었다는 안내만 뜨고 끝납니다. 화면은 만들어졌지만 받는 쪽이 비어 있기 때문입니다. 해결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문의를 대신 받아 메일로 보내주는 무료 서비스를 한 곳 연결하면 코드 한두 줄로 끝납니다.
핵심 요약
- AI가 만든 폼은 보낼 주소가 비어 있어서, 버튼을 눌러도 어디에도 도착하지 않습니다.
- 무료로 문의를 받는 방법은 구글 폼, Tally, Formspree, Jotform, 그리고 쓰고 있는 호스팅·빌더에 들어 있는 문의 폼 다섯 가지입니다.
- 무료 한도는 곳마다 다릅니다. Formspree는 월 50건, Jotform은 월 100건, Tally는 공정 사용 범위 안에서 건수 제한 없이 받습니다.
- 붙이기 전에 알림 받을 메일 주소와 수집 항목을 먼저 정해 두면 나중에 다시 손댈 일이 없습니다.
AI가 만든 문의 폼은 왜 눌러도 아무 일이 없나요?
폼을 받아 처리할 쪽이 없기 때문입니다. AI는 화면에 보이는 HTML을 만들어 주는데, 문의 폼은 화면만으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입력한 내용을 어딘가로 보내고 저장하고 알려주는 과정이 따로 필요합니다. 실제로 AI가 만들어 주는 코드를 열어 보면 다음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
- 보낼 주소 자리가 비어 있거나 井 기호 하나만 들어 있는 경우 — 페이지가 새로고침만 되고 끝납니다.
- 보내기를 누르면 문의가 접수되었습니다 같은 안내창만 띄우는 경우 — 안내창은 뜨지만 내용은 어디에도 남지 않습니다.
- 메일 프로그램을 여는 방식으로 되어 있는 경우 — 보는 사람의 컴퓨터에 메일 프로그램이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 반응이 없습니다.
세 번째가 특히 함정입니다. 만든 사람 컴퓨터에서는 메일 창이 잘 떠서 정상으로 보이는데, 휴대전화로 들어온 사람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내 화면에서 되니까 된다”가 문의 폼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또 하나, AI로 만든 사이트는 대부분 HTML·CSS·JS만 있는 정적 사이트입니다. 예전처럼 서버에서 메일을 쏘는 코드를 넣는 방식은 이런 사이트에서 돌아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폼을 받아주는 바깥 서비스를 연결하는 방식이 기본이 되었습니다.
1. 구글 폼
구글 계정만 있으면 바로 만들 수 있고, 답변이 스프레드시트로 쌓입니다. 홈페이지 안에 창처럼 끼워 넣거나 문의하기 버튼에 주소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씁니다.
어떤 경우에 맞나 — 디자인을 맞추는 것보다 일단 문의를 놓치지 않는 게 급할 때. 상담 항목이 많고 답변을 표로 정리해 보고 싶을 때 편합니다.
주의점 — 폼 모양이 구글 양식 그대로라 사이트 디자인과 따로 놉니다. 창처럼 끼워 넣으면 휴대전화에서 높이가 어색하게 잘리는 경우가 있어 한 번은 직접 확인하셔야 합니다.
2. Tally
문서 쓰듯이 질문을 적어 내려가면 폼이 되는 서비스입니다. 무료 요금제에서 폼 개수와 응답 수를 제한하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공정 사용 범위 기준).
어떤 경우에 맞나 — 문의가 얼마나 들어올지 모르겠고, 건수 걱정 없이 열어두고 싶을 때. 상담 신청·예약 접수처럼 항목이 여러 개인 폼에도 무난합니다.
주의점 — 무료로 쓰면 폼에 서비스 이름 표시가 남고, 내 도메인 주소로 폼을 띄우는 기능은 유료 요금제에 있습니다.
3. Formspree
이미 만들어 둔 HTML 폼의 보낼 주소만 바꿔 끼우는 방식입니다. 화면은 그대로 두고 받는 쪽만 연결하기 때문에, AI가 만들어 준 디자인을 살리기에 가장 가깝습니다.
어떤 경우에 맞나 — 폼 모양이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쓰고 싶을 때. 코드 한 줄만 고치면 되니 손이 가장 적게 갑니다.
주의점 — 무료 요금제는 월 50건까지이고, 파일 업로드 용량은 0GB로 안내되어 있어 첨부는 받지 못합니다. 문의가 몰리는 달에는 한도를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4. Jotform
폼 종류가 많고 화면에서 끌어다 놓는 방식으로 만듭니다. 무료 요금제는 활성 폼 5개, 월 접수 100건, 업로드 공간 100MB, 보관 응답 500건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 맞나 — 견적 요청서나 신청서처럼 항목이 복잡한 폼이 필요할 때. 무료 구간에서 파일 첨부를 조금이라도 받아야 할 때도 후보가 됩니다.
주의점 — 보관 응답 500건은 누적 기준이라, 오래된 접수를 지우지 않으면 한도에 먼저 걸립니다.
5. 쓰고 있는 호스팅·빌더에 들어 있는 문의 폼
사이트를 올려둔 곳에 문의 폼 기능이 이미 들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바깥 서비스를 하나 더 늘리지 않아도 되고, 접수 내용도 사이트 관리 화면에서 같이 봅니다. 아이비전트의 AI 호스팅도 팝업·문의 폼·개인정보처리방침 생성을 요금제 안에 두고 있어 폼을 따로 연결하지 않고 씁니다.
어떤 경우에 맞나 — 관리할 계정을 늘리고 싶지 않을 때. 사이트와 문의 기록을 한곳에서 보려 할 때.
주의점 — 어디에 올렸느냐에 따라 있고 없고가 갈립니다. 무료 체험 구간에서는 광고 배너가 함께 노출되고, 내 도메인을 연결하려면 유료 요금제(월 3,300원, VAT 포함)부터라는 조건도 같이 보셔야 합니다.
무료 한도만 따로 보면 이렇습니다
| 서비스 | 무료 접수 한도 | 무료 구간 제한 |
|---|---|---|
| Formspree | 월 50건 | 파일 업로드 0GB |
| Jotform | 월 100건 | 활성 폼 5개, 보관 응답 500건, 100MB |
| Tally | 건수 제한 없음 | 폼에 서비스 표시 남음, 내 도메인은 유료 |
확인 기준 : 2026년 9월, 각 서비스 요금 안내 페이지 기준입니다. 구글 폼은 요금 안내에 접수 건수 제한이 숫자로 나와 있지 않아 표에서 뺐습니다.
문의 폼 붙이는 순서 4단계
- 알림 받을 메일 주소를 먼저 정합니다. 개인 메일보다 업무용 주소가 낫고, 휴대전화에서도 바로 보이는 주소여야 합니다.
- 위 다섯 가지 중 하나에서 폼 주소를 발급받습니다. 대부분 가입하고 새 폼 만들기를 누르면 주소가 바로 나옵니다.
- AI가 만들어 준 폼의 보낼 주소를 발급받은 주소로 바꿉니다. 이름·연락처·내용 칸의 이름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 두면 메일이 왔을 때 읽기 편합니다.
- 직접 한 번 보내 봅니다. 컴퓨터에서 한 번, 휴대전화에서 한 번. 메일이 들어오는지, 스팸함으로 가지는 않는지 둘 다 확인하셔야 합니다.
메일 주소만 크게 적어두면 안 되나요?
됩니다. 다만 두 가지를 감수해야 합니다. 첫째, 주소를 그대로 적어두면 자동 수집 프로그램에 긁혀 광고 메일이 늘어납니다. 둘째, 무엇을 물어볼지 정해지지 않은 사람은 빈 메일 창 앞에서 그냥 닫습니다. 폼이 하는 일의 절반은 질문을 대신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어떤 시공인지, 언제 필요한지 칸이 있으면 사람들은 그 칸을 채웁니다.

문의가 실제로 도착하는지 확인하는 3가지
- 보내기 직후 화면 — 감사 문구나 안내가 나오는지. 아무 변화가 없으면 연결이 안 된 상태입니다.
- 메일함과 스팸함 — 받은 편지함에 없으면 스팸함을 꼭 같이 봅니다. 폼 서비스에서 보내는 메일은 처음 몇 통이 스팸으로 분류되는 일이 흔합니다.
- 폼 서비스 관리 화면 — 메일이 안 왔는데 관리 화면에는 접수가 쌓여 있다면, 문제는 폼이 아니라 알림 설정입니다.
폼이 예쁜 홈페이지와 메일 주소 한 줄짜리 홈페이지, 어느 쪽이 문의를 더 받을까요?
질문부터가 모순이 있는 질문입니다. 문의는 폼이 예뻐서 들어오는 게 아니라 도착해서 들어옵니다. 디자인이 아무리 잘 빠져도 받는 쪽이 비어 있으면 그 폼은 문의를 받는 게 아니라 문의를 버리는 장치입니다. 반대로 메일 주소 한 줄뿐이어도 그 주소를 매일 확인하고 있다면 그쪽이 훨씬 나은 홈페이지입니다.
그래서 순서를 뒤집는 편이 낫습니다. 폼 디자인을 먼저 고르고 나중에 연결 방법을 찾는 게 아니라, 문의를 어디서 받아 누가 언제 볼지부터 정하고 그다음에 화면을 맞추는 것입니다. “문의 폼의 성패는 모양이 아니라 도착 경로에서 갈립니다.”
AI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과정이 편해진 만큼, 예전이라면 제작 업체가 알아서 챙기던 이런 부분이 통째로 빠진 채 완성처럼 보이는 일이 늘었습니다. 마치 전화기를 사서 책상에 올려두었는데 선을 안 꽂은 것과 같습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문의가 들어오는 자리부터 정하고 만드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AI가 만들어 준 폼은 껍데기이고, 받는 쪽은 직접 한 번 연결해야 합니다. 건수가 적고 모양을 살리고 싶으면 Formspree, 건수 걱정 없이 열어두려면 Tally, 항목이 복잡하면 Jotform, 디자인보다 속도가 급하면 구글 폼, 계정을 늘리고 싶지 않으면 쓰고 있는 호스팅·빌더의 기본 문의 폼입니다.
정적 사이트를 올려둘 곳까지 같이 정하는 중이라면, 문의 폼·팝업·SSL이 요금제 안에 들어 있는지 먼저 비교해 보시면 선택이 빨라집니다. 아이비전트 AI 호스팅은 https://www.ibigent.com/service/ai-hosting.html 에서 제공 범위와 한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목적을 먼저 정하고 비교해서 고르시면 됩니다.
확인 기준 : 2026년 9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