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홈페이지 제작은 실제로 됩니다. 다만 공짜인 칸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거의 모든 서비스가 공짜로 주는 것은 만드는 도구와 임시 주소이고, 돈이 붙기 시작하는 지점은 내 도메인 연결·광고 배너 제거·검색과 광고 관리 기능입니다. 그래서 무료 홈페이지 제작을 알아볼 때는 얼마인지보다 어디까지가 무료인지를 먼저 보는 쪽이 빠릅니다.
핵심 요약
- 공짜로 주는 것은 보통 만드는 도구와 임시 주소 하나입니다.
- 돈이 붙는 첫 지점은 내 도메인 연결과 광고 배너 제거입니다.
- 기간제 무료체험은 끝나는 날짜가 있고, 상시 무료는 기능에 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 가게 이름으로 알릴 홈페이지라면 처음부터 유료 구간까지 계산에 넣고 고르시면 됩니다.

무료 홈페이지 제작이란 무엇일까요?
홈페이지 하나를 공개하려면 세 가지가 필요합니다. 화면을 만드는 도구, 그 화면을 24시간 켜 두는 서버, 그리고 사람들이 찾아올 주소입니다. 무료 홈페이지 제작이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이 셋 중에서 도구와 서버를 공짜로 쓰게 해 주고, 주소는 서비스가 가진 주소를 빌려주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무료로 만든 홈페이지의 주소는 보통 내 가게 이름 뒤에 서비스 이름이 붙은 모양이 됩니다. 전셋집에 간판을 다는 것과 비슷합니다. 간판은 내 것이고 장사도 내가 하지만, 건물 이름은 집주인 것입니다. 간판만 내 이름으로 바꾸려는 순간부터 돈이 들어갑니다.
참고로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기준 소상공인실태조사」(2026년 3월 발표)에서 디지털·스마트 기술을 활용한다고 답한 소상공인은 27.2%였고, 그중 활용 유형으로 온라인 판로를 꼽은 비중이 49.0%로 가장 높았습니다. 온라인에서 가게를 알리는 일이 이미 절반 가까이 쓰는 방법이 되었다는 뜻입니다. 무료 구간은 그 첫걸음을 돈 들이지 않고 떼어 보라고 열어 둔 자리에 가깝습니다.
1. 무료 주소와 광고 배너가 함께 오는 방식
가입하면 바로 주소가 하나 나오고, 화면 어딘가에 서비스 광고 배너가 붙는 형태입니다. 기간 제한이 없는 대신 배너가 계속 남습니다.
이런 경우에 맞습니다. 개인 기록용, 동호회 안내, 포트폴리오 연습처럼 배너가 붙어도 상관없는 용도입니다.
주의할 점. 배너 위치는 내가 고를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문한 사람이 광고를 먼저 보게 되는 자리라면, 가게 홈페이지로는 쓰기 어렵습니다.
2. 기간이 정해진 무료체험 방식
유료 기능을 전부 열어 주고 며칠 동안 써 보게 하는 형태입니다. 아이비전트는 14일 무료체험을 제공합니다. 기간 안에는 만들고 고치고 공개까지 그대로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맞습니다. 이미 공개할 내용이 준비되어 있고, 이 도구로 끝까지 갈 수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입니다.
주의할 점. 끝나는 날짜가 있습니다. 글과 사진을 모으다가 기간을 다 쓰는 일이 흔합니다. 체험은 자료를 다 모은 다음에 시작하는 편이 손해가 적습니다.

3. 만든 파일을 올려서 공개하는 정적 배포 방식
HTML·CSS·JS 파일로 된 사이트를 압축해서 올리면 그대로 주소가 생기는 형태입니다. 요즘은 AI 도구로 받은 결과물을 그대로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 맞습니다. 이미 만들어 둔 파일이 있거나, 다른 AI 도구에서 받은 화면을 빨리 공개하고 싶을 때입니다.
주의할 점. 게시판·회원가입처럼 데이터베이스가 필요한 기능은 정적 방식으로 동작하지 않습니다. 공지 게시판이 꼭 필요하면 처음부터 다른 방식을 골라야 두 번 일하지 않습니다.
4. 공개된 프로그램을 직접 설치하는 방식
설치해서 쓰는 공개 프로그램을 서버에 올려 운영하는 형태입니다. 프로그램 자체는 돈을 내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 맞습니다. 기능을 많이 붙여야 하고, 서버 설정을 직접 만질 사람이 있는 경우입니다.
주의할 점. 프로그램만 공짜입니다. 서버와 도메인은 매달 돈이 나가고, 보안 업데이트도 직접 해야 합니다. 관리할 사람이 없으면 가장 비싸게 끝나는 방식입니다.
5. 제작비는 0원이고 월 관리비로 받는 방식
만들어 주는 값을 받지 않는 대신, 매달 관리비를 일정 기간 내는 조건이 붙는 형태입니다. 광고에서 무료 제작이라고 적힌 것 중 상당수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런 경우에 맞습니다. 직접 만들 시간이 전혀 없고, 매달 고정비를 내는 쪽이 편한 경우입니다.
주의할 점. 약정 기간과 중도 해지 조건, 그리고 계약이 끝났을 때 홈페이지 파일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계약서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만드는 값이 0원이어도 총액은 0원이 아닙니다.
무료 홈페이지 제작, 끝까지 무료로 쓸 수 있나요?
용도에 따라 갈립니다. 개인 기록·연습·동호회 안내라면 끝까지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게나 회사 이름으로 알리는 용도라면 대부분 어느 시점에 유료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 주소에 서비스 이름이 같이 들어가서, 명함·간판·검색 결과에서 공식 사이트로 보이지 않습니다.
- 광고 배너가 내 안내 문구보다 눈에 먼저 들어옵니다.
- 검색·광고 관리 기능이 무료 구간에서는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료냐 유료냐보다, 무엇이 끝나는 날이 있는지를 먼저 보시면 됩니다.” 기간이 끝나는 것인지, 기능에 선이 그어진 것인지만 구분해도 고르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무료 주소로 쓰는 홈페이지와 도메인을 붙인 홈페이지, 어느 쪽이 더 좋은 홈페이지일까요?
이 질문은 사실 질문부터 모순이 있습니다. 주소 모양은 홈페이지의 품질이 아니라 누구에게 보여 줄 것인가에 달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연습용으로 만든 홈페이지는 주소가 길어도 아무 손해가 없습니다. 반대로 간판 아래에 주소를 적어 둘 홈페이지라면,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주소 한 줄에서 신뢰가 깎입니다. 찾아온 사람이 여기가 그 가게가 맞구나 하고 바로 믿게 되는 쪽이 그 상황에서 더 좋은 홈페이지입니다.
그래서 비교해야 할 것은 무료와 유료가 아니라, 이 홈페이지를 누가 보게 되는지입니다. 아무도 주소를 외울 필요가 없는 홈페이지라면 무료 구간이 정답이고, 주소를 인쇄물에 적어야 하는 순간부터는 도메인 값이 아까운 돈이 아니게 됩니다.

무료로 시작하기 전에 확인할 것
- 내 도메인을 붙일 수 있는지, 어느 구간부터인지. 나중에 붙일 수 있으면 지금은 무료로 시작해도 손해가 없습니다.
- 광고 배너가 어디에 붙는지. 맨 위인지 아래인지에 따라 첫인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만든 내용을 파일로 내려받아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는지. 옮길 수 없으면 서비스를 바꿀 때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 자물쇠 표시(SSL)가 기본인지, 갱신이 자동인지. 무료 인증서는 기본 유효기간이 90일이고, 6일짜리 짧은 인증서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렛츠인크립트 공식 문서 기준). 2028년 2월부터는 최대 45일로 줄어듭니다. 사람이 직접 갱신하는 구조라면 언젠가 한 번은 사이트가 경고 화면으로 바뀝니다. 자동 발급·자동 갱신인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 검색에 보이게 하는 기본 설정을 내가 고칠 수 있는지. 제목·설명·주소 구조를 손댈 수 없으면 나중에 검색 쪽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무료로 공개까지 가는 순서
순서를 바꾸면 체험 기간만 날아갑니다. 아래 순서대로 하면 하루 안에도 공개까지 갑니다.
- 1단계 — 목적을 한 줄로 적습니다. 전화를 받고 싶은 것인지, 오시는 길을 알리고 싶은 것인지, 견적 문의를 받고 싶은 것인지 하나만 고릅니다.
- 2단계 — 쪽 수를 정합니다. 처음에는 3~5쪽이면 충분합니다. 소개·서비스·오시는 길·문의 정도입니다.
- 3단계 — 글과 사진을 먼저 모읍니다. 도구를 켜기 전에 모아 두는 쪽이 훨씬 빠릅니다. 사진은 직접 찍은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4단계 — 도구로 화면을 만듭니다. 말로 시켜서 만드는 방식이면 업종과 분위기를 같이 적어 주면 됩니다.
- 5단계 — 휴대폰에서 먼저 열어 봅니다. 전화번호를 눌러 전화가 걸리는지, 글자가 잘리지 않는지만 봐도 큰 문제는 걸러집니다.
- 6단계 — 주소를 공개하고 검색엔진에 등록합니다. 여기까지 하고 나서 도메인을 붙일지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돈이 붙기 시작하는 시점
무료로 쓰다가 결제가 필요해지는 순간은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 명함이나 간판에 주소를 인쇄해야 할 때 — 내 도메인 연결이 필요합니다.
- 광고 배너가 안내 문구보다 먼저 보일 때 — 배너 제거가 필요합니다.
- 검색 광고를 돌리기 시작할 때 — 광고비 관리와 부정클릭 확인이 필요해집니다.
- 문의가 늘어 누가 어디서 들어왔는지 알아야 할 때 — 방문자 분석을 보게 됩니다.

아이비전트에서는 어디까지 무료인가요?
무료 구간에서는 대화로 화면을 만들고, 화면에서 바로 고치고, 제공되는 주소로 공개하는 데까지 됩니다. 무료 SSL 자동 발급, 방문자 분석, 배포 이력 되돌리기, 문의 폼, 디도스 방어는 모든 요금제에 들어 있습니다. 내 도메인 연결과 광고 배너 제거는 베이직 구간부터입니다.
| 항목 | 무료체험 | 베이직 | 스탠다드 | 프리미엄 |
|---|---|---|---|---|
| 사용 기간 | 14일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제한 없음 |
| 마케팅 키워드 | 0개 | 10개 | 30개 | 60개 |
| AI 검색 노출 진단 | 0회 | 월 1회 | 월 2회 | 월 3회 |
| SEO·GEO·AEO 진단 | 0회 | 0회 | 월 5회 / 100쪽 | 월 10회 / 200쪽 |
확인 기준 : 2026년 10월
만든 뒤에 할 일이 한 계정 안에서 이어진다는 점이 무료 구간을 고를 때 의미가 있습니다. 글자 한 줄을 고치려고 다른 곳에 연락할 일이 없고, 광고를 돌리게 되면 같은 화면에서 광고비와 부정클릭을 보게 됩니다. 요금제별 한도는 요금제 안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무리 — 무료로 시작해도 되는 경우와 아닌 경우
무료로 시작해도 되는 경우는 분명합니다. 공개할 내용이 아직 정리되지 않았거나, 이 도구가 손에 맞는지부터 확인하고 싶은 경우입니다. 반대로 이미 간판을 달았고 명함에 주소를 넣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무료 구간은 연습하는 자리로만 쓰고 도메인 값까지 포함해서 비교하는 쪽이 결국 싸게 끝납니다.
정리하면 순서는 이렇습니다. 목적 한 줄을 적고, 무료 구간에서 3~5쪽을 만들어 보고, 주소를 인쇄해야 하는 날이 오면 그때 도메인을 붙이면 됩니다. 처음부터 전부 갖춰 놓고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확인 기준 : 2026년 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