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홈페이지 화면을 만드는 일은 몇 분이면 끝납니다. 그런데 화면이 나왔다고 홈페이지가 된 것은 아닙니다. 화면이 나온 다음에 사람이 직접 정해야 하는 설정이 네 가지 남습니다. 주소를 무엇으로 할지, 문의를 어디로 받을지, 검색엔진에 알릴지, 고친 내용을 어떻게 다시 올릴지입니다. 이 네 가지를 끝내야 남이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됩니다.
핵심 요약
- 화면을 만드는 데 코딩은 필요하지 않지만, 공개까지는 직접 눌러야 하는 설정이 네 가지 남습니다.
- 남는 설정은 주소 연결, 문의 받는 길, 검색엔진 등록, 고친 내용 다시 올리기입니다.
- 임시 주소로 공개하는 데는 돈이 들지 않고, 내 도메인을 연결하는 기능은 월 3,300원 구간부터 열립니다.
- 검색에 나오는 일은 저절로 되지 않습니다. 소유확인 1회와 사이트맵 1개를 직접 올려야 시작됩니다.
AI 홈페이지 제작 방법은 어떤 순서인가요?
크게 다섯 단계입니다. 이 중에서 코딩이 필요한 칸은 없고, 사람이 직접 눌러야 하는 칸이 네 개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하면 오늘 만든 화면을 오늘 공개할 수 있습니다.
- 화면 만들기 — 어떤 곳인지 한글로 적어 첫 화면을 받습니다.
- 주소 정하기 — 임시 주소로 열지, 내 도메인을 연결할지 고릅니다.
- 문의 받는 길 만들기 — 문의 폼 1개와 알림 받을 곳 1개를 정합니다.
- 검색엔진에 알리기 — 소유확인을 하고 사이트맵을 제출합니다.
- 고친 내용 다시 올리기 — 배포하고, 잘못되면 되돌립니다.
1단계만 AI가 대신합니다. 2단계부터는 내 가게 사정을 아는 사람만 정할 수 있는 일이라서 자동으로 넘어가지 않습니다.

1단계 — 대화로 첫 화면을 받습니다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어떤 손님이 찾아오는지, 가장 먼저 보여줄 것이 무엇인지를 한글 몇 줄로 적으면 화면이 나옵니다. 사진 자리와 문구 자리가 이미 채워진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빈 화면을 보고 막막해지는 일은 없습니다.
5분 만에 다 만들어 준다는 말을 자주 보게 됩니다. 직접 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화면이 나오는 데까지는 정말 빠릅니다. 시간이 걸리는 쪽은 그 다음입니다. 가격을 내 가격으로 바꾸고, 오시는 길을 내 가게 길로 바꾸고, 사진을 내 사진으로 바꾸는 일이 남습니다.
그래서 첫 화면을 받은 뒤에 확인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문구 한 줄만 골라 고칠 수 있는지, 아니면 화면을 통째로 다시 만들어야 하는지입니다. 가격표의 숫자 하나를 바꾸려고 화면 전체를 다시 뽑아야 하면, 1년 내내 손이 묶입니다.

2단계 — 주소를 정합니다
주소는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처음부터 주어지는 임시 주소이고, 하나는 따로 등록한 내 도메인입니다. 임시 주소는 요금제와 상관없이 1개가 들어 있어서, 만든 날 바로 열어 볼 수 있습니다. 내 도메인을 연결하는 기능은 월 3,300원 베이직 구간부터 열립니다.
어느 쪽을 먼저 할지는 목적으로 갈립니다.
- 명함이나 전단지에 주소를 인쇄해야 하면 — 내 도메인을 먼저 정하셔야 합니다. 인쇄한 다음에는 바꿀 수 없습니다.
- 지인에게 보여주고 의견만 들으려면 — 임시 주소로 충분합니다. 돈이 들지 않습니다.
- 이미 쓰던 주소가 있으면 — 도메인은 그대로 두고 연결만 옮기면 됩니다. 새로 사지 않아도 됩니다.
도메인 등록비는 주소 끝자리와 등록기관마다 다릅니다. 숫자는 결제 화면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금액보다 순서입니다. 주소를 언제 인쇄할지 먼저 적어 두면, 도메인을 지금 살지 나중에 살지가 저절로 정해집니다.

3단계 — 문의를 받을 길을 만듭니다
화면이 예뻐도 연락할 길이 없으면 홈페이지는 전단지 사진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 단계에서 할 일은 세 가지뿐입니다.
- 문의 폼 1개 — 이름과 연락처, 그리고 묻고 싶은 내용 한 칸이면 충분합니다. 칸이 많아지면 쓰다가 그만둡니다.
- 전화번호 — 휴대폰에서 눌러서 바로 걸리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숫자만 적어 두면 눌러도 걸리지 않습니다.
- 알림 받을 곳 1개 — 문의가 들어온 것을 어디서 알게 될지 정합니다. 이메일, 문자, 텔레그램, 디스코드로 받을 수 있습니다.
문의 폼을 만들면 개인정보처리방침 페이지도 같이 있어야 합니다. 이름과 연락처를 받는 순간부터 필요한 문서이고, 직접 문장을 쓰지 않아도 생성 기능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4단계 — 검색엔진에 알립니다
만들어 두면 검색엔진이 알아서 찾아올 때도 있지만, 기다리는 쪽보다 알리는 쪽이 빠릅니다. 할 일은 소유확인 1회와 사이트맵 1개 제출입니다.
사이트맵은 내 홈페이지에 어떤 페이지가 있는지 적은 목록 파일입니다. 구글 공식 문서 기준으로 사이트맵 파일 하나에 URL 50,000개, 압축하지 않은 크기 50MB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2026년 10월 확인). 페이지가 다섯 장짜리 홈페이지라면 50,000이라는 숫자는 한참 먼 이야기입니다. 그러니 이 단계에서 할 일은 파일을 쪼개는 일이 아니라, 한 번 제출하고 상태를 보는 일입니다.
제출하는 길도 정해져 있습니다. 같은 문서에 네 가지가 나옵니다.
- 검색엔진 관리 화면에서 직접 제출 — 처음이면 이 방법이 가장 쉽고 처리 상태도 같은 화면에서 보입니다.
- API로 제출 — 페이지가 계속 늘어나는 경우에 씁니다.
- robots.txt 파일에 사이트맵 주소 한 줄 적기 — 관리 화면에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 WebSub로 알리기 — 글이 자주 올라가는 블로그 형태에 맞습니다.
네이버는 따로 등록해야 합니다. 구글에 올렸으니 네이버도 됐겠지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두 곳은 서로 다른 창구입니다. 검색 노출 설정과 AI 답변용 설정은 요금제와 상관없이 전 구간에서 쓸 수 있으니, 공개하는 날 같이 눌러 두시면 됩니다.
만들면 바로 검색에 나오나요?
아니요. 등록과 색인은 다른 일입니다. 등록은 그날 끝나지만, 검색 결과에 나오는 시점은 검색엔진이 정하고 기간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개 직후에 순위를 확인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페이지마다 제목과 설명이 들어가 있는지부터 보는 편이 낫습니다.
문의 전화가 급한 상황이면 검색만 기다리지 말고 광고를 같이 돌리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광고 키워드는 베이직 10개, 스탠다드 30개, 프리미엄 60개까지 관리할 수 있고 부정클릭 방지도 같은 화면에서 켭니다.
5단계 — 고친 내용을 다시 올립니다
홈페이지는 한 번 만들고 끝나는 물건이 아닙니다. 가격이 바뀌고, 쉬는 날이 바뀌고, 사진을 바꿉니다. 그래서 마지막 설정은 다시 올리는 길을 확인하는 일입니다.
확인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고친 내용을 올리는 데 다른 프로그램이 필요한지입니다. 화면에서 고쳐 그대로 배포되거나, 파일을 모아 ZIP으로 올리는 방식이면 따로 배울 것이 없습니다. 둘째, 잘못 올렸을 때 되돌릴 수 있는지입니다. 배포 이력이 남고 되돌리기가 있으면, 저녁에 혼자 고치다가 화면이 깨져도 어제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자물쇠(https)는 자동으로 붙나요?
발급은 자동으로 되지만, 인증서에는 유효기간이 있어서 계속 갱신해야 합니다. 많이 쓰이는 무료 인증서는 기본 유효기간이 90일이고, 공식 문서는 60일마다 갱신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2026년 10월 확인). 1년에 여섯 번쯤 갱신이 돌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직접 서버를 빌려 쓰면 이 갱신이 사람이 챙겨야 하는 일이 됩니다. 깜빡하면 주소창에 경고가 뜨고, 손님은 그 화면에서 그냥 나갑니다. 호스팅에 SSL 무료 발급이 포함돼 있으면 이 일은 신경 쓸 거리에서 빠집니다. 전 구간에서 무료 발급이 되는지, DDoS 방어가 기본으로 들어 있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화면 20장과 3장, 어느 쪽이 더 잘 만든 홈페이지일까요?
AI로 만들면 페이지를 늘리는 일이 너무 쉬워집니다. 한 번 더 물어보면 회사 소개, 인사말, 비전, 연혁, 오시는 길이 줄줄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런 비교를 하게 됩니다. AI가 한 번에 뽑아 준 페이지 20장과, 손으로 고쳐 가며 다듬은 페이지 3장. 어느 쪽이 더 잘 만든 홈페이지일까요?
질문부터가 모순이 있는 질문입니다. 장수는 잘 만든 기준이 아닙니다. 마치 메뉴판이 열 장인 식당과 한 장인 식당 같습니다. 열 장짜리 식당에서 손님은 한참 넘겨 보다가 결국 제일 위에 있는 것을 고릅니다.
“찾아온 사람이 전화를 걸 수 있는 쪽이 잘 만든 홈페이지입니다.”
이 기준으로 보면 공개 전에 확인할 것이 아주 간단해집니다. 처음 화면에서 무엇을 하는 곳인지 보이는가, 얼마인지 보이는가, 연락하는 버튼까지 몇 번 누르는가. 이 세 가지가 되면 페이지가 세 장이어도 충분하고, 안 되면 스무 장이어도 전화는 오지 않습니다.
단계별로 직접 해야 하는 일과 비용
아래 표는 위에서 다룬 다섯 단계를 하나씩 적은 것입니다. 추가 비용 칸은 요금제 안내에 적힌 값으로 채웠습니다.
| 단계 | 직접 눌러야 하는 횟수 | 추가 비용 | 기다리는 시간 |
|---|---|---|---|
| 1. 화면 만들기 | 대화 1회 이상 | 0원 | 화면당 몇 분 |
| 2. 주소 정하기 | 1회(임시 주소 1개) | 임시 주소 0원 / 내 도메인 연결은 월 3,300원 구간부터 | 바로 |
| 3. 문의 받는 길 | 2회(문의 폼 1개, 알림 1곳) | 0원 | 바로 |
| 4. 검색엔진 알리기 | 2회(소유확인 1회, 사이트맵 1개) | 0원 | 색인 시점은 보장되지 않음 |
| 5. 다시 올리기 | 배포 1회 | 0원 | 몇 분 |
확인 기준 : 2026년 10월
표를 보면 돈이 붙는 칸은 2단계 하나뿐입니다. 나머지 네 칸은 사람 손이 한두 번 가는 일이고, 그 손이 안 가면 홈페이지가 공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AI 홈페이지 제작은 비용 문제보다 순서 문제로 막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AI가 대신 못 하는 일
화면은 대신 만들어 주지만, 아래 네 가지는 끝까지 사람이 정해야 합니다. 미리 종이에 적어 두면 작업이 반나절 줄어듭니다.
- 주소 글자 — 가게 이름을 영문으로 어떻게 쓸지. 한 번 인쇄하면 되돌릴 수 없습니다.
- 가격 표기 — 공개할 가격인지, 문의로 받을 가격인지. 이것만으로 화면 구성이 바뀝니다.
- 문의를 받을 사람 — 알림이 누구 휴대폰으로 가야 하는지. 비어 있으면 문의가 쌓여도 모릅니다.
- 사진 — 내 가게 사진 3장. 남의 사진으로 채운 화면은 손님이 먼저 알아봅니다.

요금 구간에서 달라지는 숫자
공개까지 필요한 설정은 전 구간에서 같습니다. 구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용량, 광고 배너, 내 도메인 연결, 그리고 진단 횟수입니다.
| 항목 | 무료체험 | 베이직 3,300원 | 스탠다드 6,600원 | 프리미엄 9,900원 |
|---|---|---|---|---|
| 사용 기간 | 14일 | 월 단위 | 월 단위 | 월 단위 |
| 디스크 용량 | 0.5GB | 1GB | 2GB | 4GB |
| 내 도메인 연결 | 불가 | 가능 | 가능 | 가능 |
| 광고 배너 | 노출 | 제거 | 제거 | 제거 |
| 광고 키워드 | 0개 | 10개 | 30개 | 60개 |
| AI 검색 노출 진단 | 월 1회 | 월 1회 | 월 2회 | 월 3회 |
확인 기준 : 2026년 10월
무료로 쓰는 구간에서는 광고 배너가 뜨고 내 도메인을 연결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만들어 보고 익히는 동안은 무료로 충분하고, 명함에 주소를 인쇄하거나 손님에게 알리기 시작하는 시점에 구간을 올리는 편이 맞습니다.

만든 뒤까지 한 계정에서 하면 달라지는 점
홈페이지를 만드는 도구와, 만든 뒤 검색·광고·방문자를 보는 도구가 따로이면 계정이 네 개가 됩니다. 비밀번호를 네 번 찾고, 숫자를 네 곳에서 옮겨 적게 됩니다. 아이비전트는 그 일을 한 계정 안에 묶어 둔 쪽입니다. 검색 노출 설정과 방문자 분석은 전 구간, 광고비 관리와 부정클릭 방지는 베이직부터, SEO·GEO·AEO 진단은 스탠다드 월 5회·프리미엄 월 10회까지 쓸 수 있습니다.
대신 제한도 그대로 적어 둡니다. 정적 사이트 전용이고, 기본 도메인은 1개(xxx.ibigent.com)이며, 커스텀 도메인 연결은 베이직부터입니다. 쇼핑몰 결제처럼 서버에서 돌아가는 기능이 필요하면 다른 방식을 보셔야 합니다.

정리 — 공개할 날짜를 먼저 적으면 순서가 잡힙니다
AI 홈페이지 제작 방법을 찾아보면 화면을 만드는 이야기만 길게 나옵니다. 그런데 실제로 막히는 자리는 화면 다음입니다. 주소, 문의, 검색엔진 등록, 다시 올리기. 이 네 칸이 비어 있으면 화면은 완성인데 홈페이지는 아직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순서를 거꾸로 잡는 편이 빠릅니다. 손님에게 주소를 알릴 날을 먼저 적고, 그날에서 거꾸로 세어 도메인을 언제 살지, 문의 알림을 누구로 할지, 검색엔진 등록을 언제 누를지를 적습니다. 네 칸이 채워지면 화면 만들기는 하루면 끝납니다.
직접 해보고 정하는 쪽이 가장 확실합니다. 무료체험 14일 동안 위 다섯 단계를 끝까지 한 번 돌려 보시면, 내게 필요한 구간이 무엇인지 저절로 보입니다. 요금과 포함 기능은 요금제 안내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확인 기준 : 2026년 10월




